이 이모지는 단순히 소리가 없는 상태를 넘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또는 ‘침묵하겠다’는 강한 의사를 표현하기도 해요. 논쟁 중에 이 이모지를 보내면 대화를 중단하고 싶다는 신호가 될 수 있죠.

소셜 미디어에서 누군가의 의견을 더는 보고 싶지 않을 때 ‘뮤트(음소거)’ 기능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해요. 이 이모지는 시끄러운 세상의 소음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 더는 관여하고 싶지 않은 현대인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