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의 '실험용 쥐'처럼, 어떤 것을 테스트하거나 실험하는 상황을 암시하는 데 쓰이기도 해요. 혹은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게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할 때도 적절합니다.

서양 동화에서는 '신데렐라'의 마차를 끄는 생쥐처럼 작고 힘없는 존재지만 도움을 주는 착한 친구로 자주 등장해요. 반면,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다'는 한국 속담처럼 극심한 부끄러움을 나타내는 등, 작고 약한 이미지가 여러 문화권에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