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안내 데스크 직원을 상징했지만, 요즘은 전혀 다른 의미로 더 자주 쓰여요. '난 잘 모르겠는데?'라며 어깨를 으쓱하거나, 살짝 비꼬는 듯한 느낌을 줄 때 사용되죠.

자신감 있게 머리카락을 휙 넘기며 '어쩌라고?'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해요. 그래서 10대, 20대 사이에서는 상대방의 말에 빈정대거나 재치있게 받아칠 때 이 이모지를 즐겨 사용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