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은 항해의 필수품이지만, 비유적으로도 많이 사용돼요. '마음의 닻을 내리다'처럼 정착하거나 안정된 상태를 의미하죠.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사람을 '앵커'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 이모지는 '너는 나의 닻이야'처럼 누군가에게 깊은 신뢰와 의지를 표현할 때 로맨틱하게 쓰일 수 있어요. 또한, 해군이나 선원 등 바다와 관련된 직업을 나타내거나, 항구 도시의 상징으로도 자주 등장해요. 오래된 문신 디자인으로도 인기가 많은데, 이는 안전한 귀환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