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10대 소녀가 '히잡을 쓴 이모지도 만들어 달라'고 제안해서 탄생한 특별한 이모지예요.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죠.

히잡 외에도 유대교의 티첼, 기독교의 만티야처럼 머리카락을 가리는 문화는 세계 곳곳에 존재해요. 이 이모지는 특정 종교를 넘어, 자신의 신념과 정체성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모든 여성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