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모지는 '내가 바보 같았어'라며 스스로를 놀리거나,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다른 사람을 비판할 때 자주 쓰여요. 즐거움과 공포의 두 가지 얼굴을 가진 이모지인 셈이죠.

원래는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존재였지만, 공포 영화의 영향으로 소름 끼치는 이미지가 더해졌어요. 온라인에서는 비논리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을 조롱하거나, 스스로 바보 같은 실수를 했을 때 자책하는 의미로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