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세는 특히 일본에서 '도게자(土下座)'라고 불리며, 최고의 사죄나 부탁을 표현하는 문화적 배경을 가져요. 한국에서도 큰절 문화와 비슷하게 여겨져, 진심 어린 존경이나 감사를 나타낼 때도 사용됩니다.

서양 문화권에서는 다소 과장된 표현으로 보일 수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유머러스하게 사용되기도 해요. 예를 들어, 게임에서 팀원의 엄청난 플레이에 감탄하며 '교수님, 한 수 배우겠습니다 🙇'처럼 재치 있게 존경을 표할 수 있죠. 이처럼 진지함과 유머를 넘나들며 다양하게 활용되는 이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