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의학적인 의미를 넘어, 어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다' 또는 상대방의 '진심을 들어보다'라는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활용돼요. 진지한 조언을 구하거나 해줄 때 쓸 수 있죠.

전문성, 신뢰, 보살핌의 상징으로,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연애 상담처럼 친구의 고민을 '진단'해줄 때 재치있게 사용할 수 있어요. 어떤 상황의 현황이나 여론의 '맥박을 짚어보는' 것처럼, 문제의 본질을 확인하려는 뉘앙스로도 여러 문화권에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