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collum(목)'에서 유래. '목에 두르는 것'이라는 핵심 이미지에서 옷의 '깃'이나 동물의 '목걸이'를 뜻하게 됨
•동사로 쓰이면 도망가는 사람의 '뒷덜미(깃)를 잡다'라는 동작에서 유래하여 범인을 '체포하다' 또는 억지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누군가를 '붙잡다'라는 뜻으로 확장됨
•상식: 육체노동자는 파란 작업복 깃을 상징하여 'blue-collar', 사무직은 흰 와이셔츠 깃을 상징하여 'white-collar'라고 부름
•의미 연결: '목'이라는 중심 이미지에서 출발하여, 목에 두르는 사물(깃/목걸이)이 되고, 다시 목덜미를 잡는 동작을 통해 '체포하다/붙잡다'는 행위로 연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