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두사 con-(함께/완전히)이 '잡다(hold)'를 뜻하는 어근 tin(tenēre)과 결합하여 '서로 꽉 붙잡고 있는 것' 또는 '내용물을 담고 있는' 이미지를 형성 •지리학에서는 땅덩어리가 끊어지지 않고 서로 이어져 거대한 형태를 유지하므로 '대륙'이 됨
•사람의 성격에 쓰이면 욕망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게 '꽉 붙잡고 있는' 상태, 즉 '자제심이 있는' 또는 '금욕적인' 뜻이 됨. 여기서 확장되어 의학적으로는 대소변을 참을 수 있는 능력을 뜻하기도 함
•명사(대륙)일 때는 첫 음절 강세(CON-ti-nent), 형용사(자제하는)일 때도 주로 첫 음절에 강세가 오지만 문맥에 따라 미묘하게 리듬이 다를 수 있음 •땅이 이어져 있는 것(대륙), 욕망을 붙들어 매는 것(자제), 배설을 참는 것(정상 기능) 모두 'Holding together(유지/통제)'의 공통된 이미지로 연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