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tty

고대 영어 'prættig'(교활한, 약삭빠른)에서 유래. '솜씨 좋은'을 거쳐 '보기 좋은, 훌륭한'의 의미로, 그리고 마침내 '예쁜'으로 긍정적인 의미 변화를 겪음.

'꽤, 상당히'라는 부사적 의미는 '상당한 수준으로'라는 개념에서 파생되어 정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널리 쓰이게 됨.

형용사('예쁜')와 부사('꽤, 상당히') 두 가지 품사로 사용되며, 특히 부사로는 비격식적인 상황에서 'very'보다 약한 강도로 자주 사용됨(예: pretty good).

'beautiful'은 강하고 인상적인 아름다움을, 'pretty'는 보다 섬세하고 귀여운 느낌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