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통행세'나 '세금'을 뜻하는 단어에서 출발. 다리를 건너거나 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지불하는 물리적 비용을 의미①
•의미가 확장되어 전쟁, 재난, 질병 등으로 인해 치러야 하는 '목숨의 대가'나 '피해 규모'를 뜻하게 됨 (죽음의 통행료)②
•동사로 쓰일 때 '종을 울리다'③라는 뜻이 있는데, 이는 어원이 다른 별개의 단어(당기다; pull)에서 유래했으나 철자가 같아짐. 현대 영어에서는 '조종(弔鐘)을 울리다'처럼 죽음/희생의 이미지와 연결되어 쓰이기도 함
•take a toll on: '~에 피해를 주다/타격을 입히다'라는 관용구로 매우 빈출
•fee vs toll vs fare: fee는 전문가 서비스/입장료, toll은 도로/다리 이용료, fare는 교통수단(버스/기차) 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