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두사 ambi-(양쪽의)가 어근 val(힘/가치)에 작용하여 '양쪽에서 힘/가치가 동시에 당기는' 상태를 의미함
•즉, 좋아하면서도 싫거나, 하고 싶으면서도 하기 싫은 두 가지 감정이 팽팽하게 맞서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중적인 심리 상태를 묘사함
•주로 'be ambivalent about/towards + 대상' 형태로 쓰여 '~에 대해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다(복합적인 감정을 느낀다)'라고 해석됨
•ambivalent vs ambiguous: ambiguous는 정보 자체가 모호해서 '해석이 여러 가지인(객관적 불확실)', ambivalent는 개인의 마음속에 상반된 감정이 섞여 있어 '결정을 못 내리는(주관적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