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어근 liv(levis)는 '매끄러운'이라는 뜻. 고대에는 밀랍판에 글을 썼는데, 글자를 지울 때 문질러서 매끄럽게 만들었음. 즉, '덮어서 문질러 지우다'라는 이미지에서 기억이 사라진 '망각' 상태가 됨 •기억이 지워진 상태에서 확장되어, 술이나 약물 등으로 인해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의식 없음'이나 죄를 덮어주는 '사면'의 뜻으로도 쓰임
•주로 'fall/sink into oblivion' (망각 속으로 사라지다) 같은 숙어 형태로 독해 지문에 자주 등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