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re-(뒤에)와 manere(머물다)가 결합된 단어에서 유래. 본체가 사라지거나 사용된 후 '뒤에 머물러 있는 것', 즉 '남은 부분'을 의미
•기본 의미①인 물리적인 나머지에서 확장되어, 사라진 문명이나 과거의 추상적인 '자취' 또는 '잔재'②를 뜻하는 의미로 발전함
•상업적 문맥에서는 팔고 남은 '자투리 천'③을 지칭하는 용어로 특화되어 쓰임
•remnant vs remainder: 'remainder'는 수학적 나머지나 단순히 수적으로 남은 것을 뜻하는 일반적 단어인 반면, 'remnant'는 '작은 부분', '과거의 흔적'이라는 뉘앙스가 강하며 다소 문어체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