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이미지: '맡기다(give)'와 '양동이(bucket)'. 두 가지 다른 어원이 융합된 단어. 첫째, 죄수의 신병을 보증인에게 '맡기다'는 의미에서 '(보석금을 내고) 풀어주다'가 됨 •둘째, 배에 들어온 물을 양동이로 '퍼내다'는 뜻. 이 이미지에서 위기의 기업을 구하는 'bail out(구제하다)'과 낙하산으로 탈출하거나 하기 싫은 상황에서 '급히 떠나다(발을 빼다)'라는 구어체 의미가 파생됨
•'bailed out' 형태로 자주 쓰이며, 문맥에 따라 '구제 금융'인지 '탈출/중도 포기'인지 구분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