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per(완전히/파괴)' + 'ire(가다)'의 결합. 문자 그대로 '완전히 가버리다(끝장나다)'라는 논리에서 '죽다', '소멸하다'로 발전 •유기물이나 재료(특히 고무, 타이어)가 낡고 부식되어 '못 쓰게 되다(삭다)'라는 뜻으로도 확장됨
•문어체적 표현으로, 신문 기사나 문학 작품에서 재해/전쟁 등으로 인한 죽음을 묘사할 때 주로 사용
•perish vs die: die는 일반적인 죽음을 뜻하지만, perish는 '갑작스럽거나 비극적인 죽음(화재, 조난, 전쟁 등)' 또는 '집단적인 죽음'을 강조하는 무거운 뉘앙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