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이미지: '몸이 떨릴 정도의 차가움'. 날씨가 차가우면 '냉기', 그로 인해 몸이 떨리면 '오한'이 됨
•여기서 파생되어 공포로 인해 등골이 서늘해지는 느낌, 즉 '오싹하게 하다'는 의미로 확장됨②
•[속어] 과열된 감정이나 분위기를 '식히다'라는 논리에서 '진정하다', '느긋하게 쉬다(relax)'라는 긍정적 의미로 변화함② •'catch a chill'은 감기 기운(오한)이 들다는 뜻
•형용사로 쓰일 때 'chilly'는 '추운'이지만, 사람에게 쓰면 '쌀쌀맞은(냉담한)' 태도를 의미함. 최근 회화에서는 'chill' 자체가 '멋진', '느긋한'이라는 형용사로도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