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두사 'ob-(앞에/대항하여)'이 'trus(밀다/찌르다)'와 결합. '남들 앞이나 시야에 불쑥 튀어나와 있는' 이미지
•물리적으로 시야를 가리며 튀어나와 있으면 '눈에 거슬리는'이 되고, 사람의 태도가 남의 일에 쑥 밀고 들어오면 '주제넘은/참견하는'이 됨
•obtrusive vs intrusive: 둘 다 부정적이지만, 'intrusive'는 '허락 없이 안으로 침범하는(사생활 침해 등)' 느낌이고, 'obtrusive'는 '원치 않는데 밖으로 튀어나와 눈에 띄는(보기 싫은)' 느낌이 강함. 반의어 'unobtrusive'(눈에 띄지 않는/신중한)가 독해에 자주 등장함